일반형사 칼럼

보이스피싱 형사전문변호사, 무죄 주장과 선처 전략을 함께 볼 수 있나요?

보이스피싱 사건은 처음 상담부터 무죄 또는 선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건에서는 처음 포섭 단계의 고의는 다투되, 이후 의심이 생긴 뒤의 행동은 양형으로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책임을 일부 인정하더라도 공동정범으로 과도하게 평가된 부분은 다툴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형사전문변호사 상담의 핵심은 무죄와 선처를 감정적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층위를 분리하는 데 있습니다.

 

 
  1. 1.무죄 주장과 선처 자료 제출은 모순인가요?
  2. 2.어느 시점부터 고의가 문제 되는지 어떻게 나누나요?
  3. 3.사건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Q. 무죄 주장과 선처 자료 제출은 모순인가요?
 

저는 보이스피싱인 줄 모르고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무죄라고만 말하기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범죄를 알고 했다고 인정하기도 억울합니다. 가족은 선처를 구하려면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고 하고, 저는 억울한 부분은 다투고 싶습니다. 무죄 주장과 선처 자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나요?

 
A. 관련 문의 답변
 

무죄 주장과 선처 전략은 반드시 모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사실을 다투고 어떤 사실을 양형으로 설명할지 분리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형법 제347조 사기죄, 형법 제30조 공동정범, 형법 제32조 종범이 함께 검토될 수 있습니다. 피의자가 처음부터 범죄를 알고 시작했는지, 중간에 의심을 갖게 됐는지, 의심 뒤에도 계속했는지는 서로 다른 쟁점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몰랐다”는 부분은 고의 부인으로 다투고, “의심 뒤 판단이 늦었다”는 부분은 책임 범위와 양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략 구분사용 자료
고의 부인채용·업무 설명
공모 부인지시 종속성
방조범 주장제한적 역할
선처 전략회복·공탁
재범 방지평가·계획
 

문제는 두 전략을 섞어 모순되게 말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전혀 이상한 점이 없었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상한 줄 알았지만 반성한다”고 하면 진술 방향이 흔들립니다. 사건의 시간대를 나누어 처음에는 정상 업무로 믿은 이유, 중간에 의심한 이유, 이후 행동이 늦어진 이유를 분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무죄 가능성이 있는 부분과 선처가 필요한 부분이 서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Q. 어느 시점부터 고의가 문제 되는지 어떻게 나누나요?
 

처음에는 배송 업무라고 들었고, 첫날에는 서류 봉투만 받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부터 현금이라는 걸 알게 됐고, 담당자가 “회사 회수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조금 불안했지만 이미 일을 시작한 상태라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고의가 언제부터 문제 되는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A. 관련 문의 답변
 

고의 판단은 처음 시작한 날 하나로만 보지 않고 인식이 변한 시점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 날짜의 지시 내용과 피의자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인식 시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첫날에는 서류 전달로만 알았는지, 둘째 날 현금이라는 점을 알았는지, 셋째 날 범죄 가능성을 의심했는지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현금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의심했어야 한다”고 볼 수 있고, 피의자는 담당자의 설명 때문에 정상 회사 회수금으로 믿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핵심은 말이 아니라 자료입니다.

 

각 날짜별 대화, 이동 장소, 피해자와의 접촉, 담당자 설명, 보수 지급, 검색 기록, 가족에게 말한 내용이 필요합니다. 만약 둘째 날 현금 지시 후 담당자에게 질문한 메시지가 있다면 의심은 있었지만 회사 설명을 믿은 구조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셋째 날 이후 반복했다면 선처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고의는 검은색과 흰색처럼 나뉘지 않고, 사건 흐름 속에서 점차 문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사건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주변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건은 무조건 몰랐다고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빨리 인정하고 반성문부터 쓰라고 합니다. 저는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나중에 더 불리해질 수 있나요?

 
A. 관련 문의 답변
 

사건 방향을 잘못 잡으면 진술 신뢰와 양형 전략이 모두 흔들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부인이나 무조건 인정은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부인 전략은 객관 자료와 충돌할 때 치명적입니다. 휴대폰 포렌식에서 의심 질문, 삭제 지시, 현금 전달 대화가 나오는데도 전혀 몰랐다고만 하면 수사기관과 법원은 진술 전체를 믿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조건 인정 전략은 다툴 수 있는 고의나 공동정범 쟁점까지 포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전달책이나 알바 기망 사건에서는 책임 범위를 세밀하게 봐야 합니다.

 

사건 방향은 자료를 보고 정해야 합니다. 채용 경로가 정상적이고, 업무 설명이 그럴듯했으며, 보수가 과도하지 않고, 의심 후 질문 기록이 있다면 고의 부인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복성이 높고, 삭제 지시와 경찰 회피 문구가 있으며, 고액 보수를 받았다면 선처와 피해 회복 전략을 함께 봐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 상담에서 결론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여러 층위로 나누어 가장 현실적인 방어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본 법률사무소의 전문 대응 시스템
 

법률사무소 니케는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무죄 주장, 방조범 전환, 선처 전략을 하나의 선택지로 몰아가지 않고 인식 시점과 역할 범위에 따라 단계별로 분리해 검토합니다. 본 법률사무소는 디지털 포렌식, GPS 기록, 삭제 메시지 복구, 진술 타당성 분석을 통해 고의 부인이 가능한 부분과 양형자료가 필요한 부분을 구분합니다. 사건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첫 조사부터 재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은 하나의 문장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억울한 부분은 다투고 책임질 부분은 정확히 정리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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